2021. 9. 2. 19:38ㆍ교내활동/소학회 준비위원회
그리고 네 분과중 DS 회의도 진행했었다.
사실 대표자 회의는 저번주에 했는데.. 글을 이제서야 느지막히 올렸다. 하하
DS 회의를 진행하면서 일단 간단히 짜본 커리큘럼에 대한 이야기와 교수님께 궁금한 점들과 피드백을 받아봤다.
커리큘럼을 대충 이렇게 짜봤고.. 근데 지금보니 너무 빡빡한 것 같다. 방학때 쉬지 않고 계속 해도 2주정도는 놀시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2주정도 빼고 다시 짜보려고 한다.
그리고!! 대망의 교수님과의 대화.
정말 많은 것을 여쭤봤다.
DA와 DS의 차이를 아직도 잘 모르겠다.
이에 대해 좀더 설명 부탁드리며 DS는 어느 부분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을까?
DA는 통계적으로 수치를 뽑고, 시각화하는 것에 더 중점을 두었다. 인사이트 도출, 통계적 지식, 가시화를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것에 초첨을 맞춰야 한다. 공학적 지식보다는 사회과학적 지식이 더 요구되는 분야.
DS는 전 영역을 아우르는 분야로 DE, SW 모두 알아야되며 공학적 지식도 요구되는 분야.
DS는 전반적으로 다 해야한다.
연계전공 선배들과 데사과 1학년 학생들과의 수준차는 어떨까?
수준차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보면 됨. 우리가 1학년때 배우는 것들을 연전 선배들은 3~4학년 때 배우는 것임. 그래서 DS에 대해 제대로 공부했다는 사람들이 많지 않음. SW분야는 SW계열 학과 선배들이 잘할 것이고, 인문사회대 선배들은 도메인에 강할 것임.
교수님의 강의와 스터디에서 진행할 것에 대해 어떻게 차이를 두는 것이 좋을까? (과목이 겹칠 때)
학교에서 안배우는 것을 하면 좋겠다. 겹치는 경우가 있을 때는 어쩔 수 없겠지만.. 캐글 등을 이용해 실습예제들을 풀어보고, 팀플을 많이 해보면 좋겠음. 경영과 SW 개발 등의 배경지식도 쌓아가면 좋을 것 같음.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조언?
시행착오가 굉징히 많겠지만.. 일단 소학회라고 스터디에만 너무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좋겠음. 교과과정상으로 배울 수 없는 경험들을 많이 해보길 바람. 3~4주 단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가능하다면 기업과의 콜라보도 해보면 좋을 것 같음. 모델링, EDA, 가시화 등 과목으로 없는 것들을 많이 해보길 바람.
머신러닝이나 딥러닝을 지금 상태로 잘 배울 수 있을까?
할수는 있다. 얼마나 깊게 공부하냐가 중요함. 간단하게 짜서 돌려보는 것들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됨.
파이썬 심화 공부를 위한 강의나 책 추천?
코테 문제들, 캐글을 통해 실전 연습을 하며 공부하는 것을 추천. 책을 이용한다면 멘토를 중심으로 스터디를 할 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음.
대학원생 분들과 멘토링이 가능할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음.
겹치는 부분들을 합쳐서 써봤다.
교수님께 질문을 할 때마다 이야기해주신 것들은 교과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을 해보라는 것. 그리고 실전 연습을 통해 공부해보라는 것이였다.
이런 점들을 적용해서 커리큘럼을 다시 한번 짜보고, 소학회원들을 어떻게 뽑을 것이며 소학회장이나 이런 것들은 어떻게 뽑을지에 대한 의논도 해봐야겠다.
그리고 오늘 주 2일 활동 중 하루는 분과별, 하루는 소학회 전체를 대상으로 스터디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찬반 논의와 선호하는 전체 활동 요일과 시간을 정해보는 회의를 간단히 진행할 예정이다. 회의 후 내용 추가해야쥡
+이렇게 30분동안 뽝 회의를 진행해서 내일 있을 대표자 회의에서 의견을 내보기로 했다.
일단 의견이 크게 두개로 나왔다.
1. 공통세션, 분과별세션을 나눠서 진행. 공통세션에서 함께 배우면 좋을 기본 적인 내용을 한두달간 스터디를 진행하고, 그 이후에는 소규모 프로젝트를 두세번정도 진행해보면 좋을 것 같음. 주 2회 중 하루는 분과별로, 하루는 공통세션 진행을 위해서 만나는 것을 제안.
2. 공통세션을 따로 진행하지 말고, 원하는 사람들끼리 네 소학회를 모아둔 커뮤니티를 이용해 스터디나 프로젝트를 진행. 그리고 소학회들은 각 분과에 좀더 집중. 그리고 한달에 한번씩 정기 보고회를 진행해서 각 분과별로 어떤 활동들을 하고있는지, 그리고 따로 스터디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이 있는 경우 정기 보고회때 함께 발표를 하는걸로.
그리고 공통 세션을 진행하는 경우 선호하는 요일과 시간은 위의 사진처럼, DS세션 선호 요일도 위에처럼! 일단 정해봤다. 미리 이렇게 정해둔 이유는.. 동아리도 그렇고 항상 일정 시간을 정해서 되는 사람은 참여하고, 안되는 사람은 빠지고 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우리도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정했다.
처음에는 의견을 수렴해서 정해볼까 했지만 준비위원회원들과 이야기해보면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정말... 시간맞추는게 세상 힘들다는걸 까먹고 있었음. 하하
그럼 내일 대표자 회의를 진행하고!! 내일 또 글올려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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