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프로젝트: 범죄 관련 주제로

2021. 12. 28. 16:13교내활동/소학회

소학회 미니프로젝트로 범죄 관련 주제를 선정해서 진행했다.
캡스톤 프로젝트도 진행하면서 소학회 프로젝트까지 진행하는데 좀 버거움이 있었다.
하지만 끝내고 나니 개운하고 캡스톤과는 다른 뿌듯함이 있었다.

노원구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려고 했으나, 시간상 무리일 것 같아 학교가 속한 공릉동으로 한정지었다.

나름 역할분담을 해서 진행했다.
하지만 거의 같이했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도보 순찰과 차량순찰의 경우 범죄율을 낮추는데 큰 차이는 없었으나,
주민들과 소통하며 도보 순찰을 도는 경우 범죄율을 낮추는데 효과적이였다고 한다.
또한 일상생활 이론에 따르면 동기가 부여된 가해자, 적합한 피해자, 보호의 부재가
한 장소에서 합치될 때 범죄가 발생한다고 한다.

이를 통해 보호의 부재가 있는 장소들 중 CCTV가 부족한 장소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기로 결정했다.

기존에는 실제로 범죄가 일어났던 익명화된 주소지를 받아 지도에 뿌리고
그 주변의 주거지 등의 밀집도, CCTV, 가로등의 수나 위치 등을 확인해 순찰 노선을 그리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나
실제로 범죄가 일어났던 주소지를 받을 수 없었다.

차선책으로 5대범죄 장소별 발생 현황 데이터를 통해 정확한 주거지를 알 수 없던 유흥업소나 노상, 기타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범죄가 일어났던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판매시설 데이터를 모두 받아서 순찰 노선을 짜보기로 했다.

최종적으로 사진과 같이 짜보게 되었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순찰 방식을 더하자면 큰 도로의 경우 차량 순찰을 돌고
주택가의 깊숙한 곳은 도보 순찰을 도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